보령소방서,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적극 홍보
보령소방서,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적극 홍보
  • 박용호 기자
  • 승인 2021.12.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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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를 적극 당부한다고 전했다.

주택용 화재경보기란 화재가 발생하여 연기가 감지되면 자체 내장된 전원(건전지)으로 음향장치가 작동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게 하는 장치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에는 방과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실제로 화재가 발생했으나 경보기가 작동하여 화재 초기 신속한 대피로 인명 피해를 예방한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보령소방서는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를 위한 언론 보도, 현수막 게시 및 전광판 홍보를 이용한 입체적 홍보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배터리 수명은 대략 10년이며 정기적으로 작동 점검 버튼을 눌러 작동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방장원 소방서장은“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로 주택 화재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