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겨울철 전기 화재 주의 당부
보령소방서, 겨울철 전기 화재 주의 당부
  • 박용호 기자
  • 승인 2021.12.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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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겨울철 추워지는 날씨에 보온·난방용 전기용품 사용의 증가로 화재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가장 많이 사용하는 3대 전기용품인 ‘전기히터·전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는 체온 유지를 위해 필요하지만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 사용을 하면 화재 발생과 인명피해의 우려가 매우 높다.

이에 소방서는 겨울철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인증(KC마크) 제품 확인 ▲전열기구 사용 전 플러그 손상ㆍ전선 피복 벗겨짐 확인 ▲사용 전, 사용 시, 사용 후, 보관 시 안전관리 방법 ▲외출 시 전열기구 플러그 뽑기 ▲전기용품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소화기 비치 등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김윤정 대응예방과장은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라며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세심한 주의로 따듯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