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2동, 교육복지사와 함께 위기아동·청소년 적극 발굴
보령시 대천2동, 교육복지사와 함께 위기아동·청소년 적극 발굴
  • 방덕규 기자
  • 승인 2021.03.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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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제1회 교육복지사와의 만남 가져 ··· 복지제도 및 프로그램 공유

보령시 대천2동(동장 백복기)은 30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1회 교육복지사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복지자원을 활용하여 위기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지원 내용, 지원과정에서 협업할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저소득 아동들에게 지원되는 각 기관의 복지 제도 및 연계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서비스 중복방지와 누락, 통합사례관리지원 방향 등을 고민하며 위기아동·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고위험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양육환경개선 및 아동학대 위험징후 파악 등 아동학대의 조기 발견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백복기 동장은 “대천2동은 앞으로도 위기아동과 청소년들의 복지욕구를 해결하고 각 기관과의 협력체계 마련을 통해 지역이 실질적으로 필요로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대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보령교육지원청과 각 학교에 배치된 교육복지사를 초청해 위기 상황에 있는 아동과 청소년의 발굴 및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