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면, ‘구슬뫼 소식지’ 제공을 통한 면민 알권리 충족으로 적극행정 펼쳐
주산면, ‘구슬뫼 소식지’ 제공을 통한 면민 알권리 충족으로 적극행정 펼쳐
  • 박용호 기자
  • 승인 2020.08.25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시 주산면(면장 김영두)에서는 면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두팔을 걷어 부쳤다.

주산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대부분 65세 이상 고령 어르신으로 시정소식이나 면정 소식을 SNS 등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접할 수 없어 행정 업무 신청에 늘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주산면에서는 지난 8월 초부터 마을별 희망가구 신청을 받아 소식지 발송대상자 315가구를 선정했다.

오는 9월 1일 처음 발간되는‘구슬뫼 소식지’에는 주산면의 일반 행정분야와 민원처리분야, 사회복지분야 등 각종 시책 전반에 대한 내용과 각 마을별 소식을 함께 담았다.

김영두 주산면장은 “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나 마을별 홍보사항이 있을시 주산면 밴드에 게시해 왔으나 초고령화된 주산면의 특성상 인터넷을 통한 소식 접근에 어르신들의 어려움이 늘 걱정이었다”며 “주산면에 거주하시면서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산면에서는 면민 알권리 충족을 위해 전입주민을 위한 “주산면 전입 길라잡이” 생활안내서 발간,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추진, 주산 산업고학생들과 희망 공감 토크쇼 개최 등 살기 좋은 주산면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