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면 신구1리 부녀회, 어버이날 맞이 행복바이러스 전파~
주산면 신구1리 부녀회, 어버이날 맞이 행복바이러스 전파~
  • 최정직 기자
  • 승인 2020.05.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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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어르신 35가구 행복꾸러미 전달

 

보령시 주산면 신구1리 부녀회(부녀회장 이양희)에서는 7일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 어르신 35가구를 직접 찾아다니며 사랑의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경로당을 이용 못하고 오랜시간 가정에서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하고 행복꾸러미 선물을 받아 활짝 웃을 수 있는 깜짝이벤트를 마련했다.

어르신들에게 전해질 행복꾸러미 속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과 양말, 과일, 사탕 등 지친몸을 달래기 위한 달콤한 간식이 전해져 5월 가정의 달 의미를 더했다.

김영두 면장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신구1리 부녀회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해 주셔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멀리 도망갈 것으로 생각한다”며 “ 부녀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구1리 부녀회에서는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잔치를 개최하는 등 훈훈하고 따뜻한 살기좋은 마을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