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사랑상품권 35억 풀려 가맹점 가입 증가세
보령사랑상품권 35억 풀려 가맹점 가입 증가세
  • 김미선 기자
  • 승인 2020.04.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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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동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김모씨는 최근 보령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을 했다. 김씨는 "보령사랑상품권이 보령 시중에 35억 풀린다는 얘기를 듣고 상품권으로 결제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가맹점 신청을 하게 됐다"며 가맹점 신청 이유를 설명했다. 

최근 보령사랑상품권을 사용하려는 사람이 늘어감에 따라 보령사랑상품권 가맹점에 가입하려는 소상공인이 늘고 있다.

보령시는 충남도와 함께 하는 '코로나19피해 소상공인, 실직자 생활안정자금'을 현금 50만원과 보령사랑상품권 50만원 등 총 100만원을 지급 예정이다. 

웅천읍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이모씨는  "코로나19 피해 자금을 지역화폐인 보령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하니 매우 좋다. 보령에서의 소비가 증진되어 보령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사랑상품권 가맹점이 늘어감에 따라 보령시는 상품권 가맹점을 수시로 홈페이지에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보령사랑상품권 가맹점(사용처) 조회는 보령시청 홈페이지 --> 분야별 정보 --> 산업경제 --> 보령사랑상품권-- >가맹점 조회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