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휴일 표정] 나소열 VS 김태흠
[4.15총선 휴일 표정] 나소열 VS 김태흠
  • 4.15총선 특별 취재팀
  • 승인 2020.04.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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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천장 총력 유세

 

오는 4.15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령시.서천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태흠 후보가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2일 총선 기간 중 마지막 서천장을 찾은 나소열 후보와 김태흠 후보는 연설을 통해 각각 지지를 호소했다.

오전 10시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는 서천장 유세에 이어 보령합동유세장에서 “30년 동안 지역을 바꾸기 위해 30대 젊은 나이로 지역에 내려와서 밭을 일구어 왔다. 이제는 결실을 맺을 때가 됐다”면서 “저와 함께 보령시.서천군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주인공이 되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보령합동유세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찾아 “나소열 후보는 저와 30년을 같이 살아온 민주화 동지이다. 여러분에게 자신있게 추천한다”면서 “제가 총리시절 나소열 후보는 서천군수를 3번 잘해서 훌륭한 평가를 받았다. 전국 200명 이 넘는 자치단체 중에서 10번째 안에 들어갈 정도로 아주 훌륭한 군수였다. 청와대 비서관과 충남도 부지사를 지냈다. 이제 경륜을 국가 전체로 넒혔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어 “우리는 지금 코로나19와의 전쟁, 경제위기의 전쟁, 총선의 전쟁 3가지 전쟁을 하고 있다”면서 “21대 국회는 정말로 정상적인 국회가 되어서 국회다운 국회,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전 11시 미래통합당 김태흠 후보 서천장 유세에서 서산.태안에 출마한 성일종 후보가 가세해 김태흠 후보 지지연설에 나섰다.

성 후보는 “4년 전 빛을 갚기위해 왔다.”면서 “김태흠 후보가 3선에 당선되면 원내대표는 내가 자신한다”면서 중진의원 배출에 무게감을 실었다.

그러면서 “김태흠 후보 재선까지 잘 키웠다. 김태흠 후보를 충청권에서 따라올 사람이 없다”면서 “김태흠 후보가 당과 국회의 중앙무대에 가면 훨씬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큰 인물로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