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 외국인 범죄예방 간담회 개최
보령해양경찰서, 외국인 범죄예방 간담회 개최
  • 최정직 기자
  • 승인 2020.03.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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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손소독제를 나눠주고 있다.

보령해양경찰서가 해․수산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외국인 범죄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령해양경찰은 18일, 충남 서천군 홍원항을 찾아 해․수산분야 종사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선원 고용의 어려움과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침해로 인한 불법취업, 무단이탈 등 사회적 문제 예방을 위한 대화를 나눴다.

아울러, 최근 외국인 인권침해 및 불법행위 사례공유, 외국인선원의 효율적인 관리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외국인선원의 코로나19 대응 관련 주변 선별진료소 안내, 예방행동수칙 교육 및 개인 소독물품(손소독제)을 전달했다

성대훈 서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인권침해 및 폭행 갈취 등 범죄피해 사례가 없는지 살펴보고 주기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