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령발전본부 석탄화력 하역부두 선박 선실내부에서 질식 사상자 발생
신보령발전본부 석탄화력 하역부두 선박 선실내부에서 질식 사상자 발생
  • 보령뉴스
  • 승인 2020.01.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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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인 1명 사망, 1명 치료 중

 7일 오전 10시43분경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석탄화력 하역부두에 정박 중이던 마샬아일랜드 선적 선박 선실 내부 화물창고에서 미얀마 국적 선원 2명이 질식돼(추정) 1명은 숨지고(73년생) 1명(70년생)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외국국적 선원들의 다급한 무전 소리를 이상히 여겨 하역현장 직원들이 현장을 확인해 보니 쓰러져 있는 2명의 선원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그중 위중한 1명은 보령병원에서 사망했으며 다른 1명은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이송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보령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경찰에서 조사 중이기에 정확한 사고 내용은 조사가 끝나봐야 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