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와 착한가게 5개소는 3일 오전 10시 30분 천북굴단지 내에서 착한가게 대표들과 보령시나눔봉사단,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을 진행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착한가게 캠페인은 바쁜 가게 운영으로 봉사와 기부를 마음속에만 담고 있던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충남지회에는 현재까지 1205개소가 가입하고 있다.

5개소의 착한가게 참석자를 대표한 청수수산굴집 조행성 대표자는 “이웃에 대한 사랑과 감사함이 나눔으로 이어지게 되어 기쁘다. 이번 나눔으로 더욱 행복한 보령이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천북굴단지에도 착한거리가 유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가입한 착한가게는 ◇청수굴집수산(대표 조행성) ◇홍성굴수산(대표 이필권) ◇훈이네굴수산(대표 전환영) ◇파랑새굴구이수산(대표 김가영) ◇깐돌이네굴구이수산(대표 박진숙) 등 5개소이다.

굴 시즌인 매년 11월~3월 천북굴단지 착한가게 캠페인을 통해 모아지는 기부금은 보령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