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재향군인회 제11대 회장에 임기혁(해오름광고 대표, 55세) 씨가 취임했다.

20일 보령시 명문예식장에는 박재운 충남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인근 시군 회장과 안보와 보훈관련 회장 및 김동일 보령시장, 나소열 충남 문화체육부지사, 김태흠 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회원·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내빈소개에 이어 국민의례 및 묵념 후 재향군인회기 인수를 통해 본격적인 재향군인회장의 임무를 넘겨받은 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애향과 애국의 실천을 우선 하겠다”고 말하며 향군회원들 간의 소통에 이바지 하고 “향군 정신으로 매사에 기여함으로 보람과 긍지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안보와 보훈관련 회원들이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 출마 예상자들의 시국을 바라보는 눈이 극명하게 대조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