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을 이긴 봉사에 나선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폭염을 이긴 봉사에 나선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 김미경 기자
  • 승인 2019.08.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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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통해 가구까지 구해 맞춤 서비스
▶이삿짐을 운반하는 회원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홍집)는 9일 보령시 동대동에 독거노인으로 거주하는 황모 어른신(75세, 여)의 이사를 돕는 봉사를 시행했다.

'좋은이웃사업'으로 진행된 금번 봉사는 동대동에서 명천주공2차아파트로 이사하는 독거노인의 이사 봉사로 강호규 임석균 이사와 김정진 청라지회장, 박종철 이수건 회원 등이 함께했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는 좋은이웃사업과 어르신돌봄서비스 푸드마켓과 푸드뱅크 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창출)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주화요일 돌봄어르신35가구, 반찬봉사와 이미용봉사.깔끔이 봉사사업을 병행하고있다.

금번 봉사는 특히 이사 가는 집에 새 것과 다름없는 가구를 회원의 지인을 통해 지원받아 정리까지 했다.

황모씨는 남편을 먼저 보내고 자식도 없이 수급자로 생활하던 중 금번 임대주택에 입주하게 됐으며 지능이 7세 정도의 장애를 가져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의 돌봄봉사와 요양보호서비스도 함께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봉사에 임한 한 회원은 "주변에 어려운이웃 발굴 지원서비스와 봉사를 위해  몸을아끼지않고 봉사해주고계신 보령시 사회복지협의회 이홍집회장님과 임원및 회원님들은 언제나 어두운 곳에 빛과 소금이 되는 봉사조직으로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