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 수여
보령소방서,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 수여
  • 방덕규 기자
  • 승인 2019.08.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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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7월 13일 동대동 아파트 1층 다용도실 화재 현장에서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 진화에 성공한 최재헌(남,16세,대명중)군에게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최 군은 학교에서 화재대피훈련 등으로 소화기 사용법을 배웠고, 화재를 목격 후 아파트 복도에 비치된 소화기를 유리 깨진 창문사이로 방사하였다고 말했다.

이날 화재는 거주자가 대피하지 못한 상황이었으며, 현장에 도착한 대원들이 거주자 3명을 구조하여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김근제 서장은“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소방훈련이 이번 초기진화에 큰 역할을 하였다”며“신속하고 용감한 행동으로 인명피해를 경감시켜 준 최 군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