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평생교육관계자 벤치마킹 및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보령시, 평생교육관계자 벤치마킹 및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 김미선 기자
  • 승인 2019.06.26 2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시 평생교육관계자 벤치마킹 및 역량강화워크숍이 안동시평생학습원 및 안동시 일원에서 25일부터 1박2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보령시 평생교육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는 문해교육강사와 평생학습매니저들이 평생학습 우수지역의 벤치마킹을 통한 역량강화와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보령시문해교육강사와 평생학습매니저, 보령시 평생교육 담당공무원,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직원들로 구성된 32명의 평생교육관계자들은 평생학습도시 안동시를 방문해 평생교육 우수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벤치마킹하고 안동지역 문해교사 우수사례 발표 및 토의시간을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보령시 평생교육 관계자들은 2003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은 안동시의 평생학습관을 견학하여 평생교육 사업운영현황, 시설 라운딩, 사례발표 등을 벤치마킹하였으며 안동시 용상동 행복학습센터를 방문하여 프로그램 운영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하는 등 매우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동시에서 ‘평생학습도시 브랜드’ 구축사업으로 추진하는 ‘길거리교실’을 방문하여 직접 체험활동을 해보는 등 프로그램의 기획단계부터 실시단계까지의 과정과 제반사항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윤명순 보령시문해교육사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성인문해교육의 핵심가치를 되새기게 되었고, 보령시 성인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경 보령시평생학습매니저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평생학습매니저들이 보령시 평생학습현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자발적으로 보령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지난 2018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바 있으며, 40개소의 문해교실에서 410여명의 문해학습자들이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보령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총 20개소로 읍면동에 12개소, 섬마을에 8개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