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관변단체장, 보령시 보조금 담당자에게 폭언 사실로 드러나
보령시 관변단체장, 보령시 보조금 담당자에게 폭언 사실로 드러나
  • 보령뉴스
  • 승인 2019.06.22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 여직원한테 욕을 해서는 안 돼”

 

보조금 지원받는 관변단체의 회장이 보령시 보조금 담당자에게 폭언을 했다는 사실을 놓고 지역 언론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지난 18일 보령시 ㅇㅇㅇㅇ회 ㅇ모씨는 운영비 보조에 관한 대화를 하던 중 보령시 자치행정과 ㅊ주무관과 통화하면서 폭언을 했다는 것.

사실관계 확인 차 통화에서 담당 주무관은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으며, 언론이 사실관계확인에 나선 상황을 심각하게 여긴 해당 팀장이 관련 폭언을 했다는 단체장에게 사실 확인 차 통화를 하고 시인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시 자치행정과 팀장은 “운영비 보조사업 관계로 대화가 와전 된 것 같다. 그렇다 하더라도 어린 여직원한테 욕(폭언의 정도)을 해서는 안 된다.”면서 “관련단체장은 담당 여직원에게 사과하고 잘못을 시인하며 재발방지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ㅇㅇㅇㅇ회 사무실로 해당 회장과 통화를 시도했으나 비상근직이기에 통화는 안됐으며 보령시 담당 팀장의 전화로 사실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