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성공취업 지원 위한 희망드림 취업캠프 개최
보령시, 성공취업 지원 위한 희망드림 취업캠프 개최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9.06.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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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웨스토피아에서 특성화고 2학년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성공취업 지원을 위한 희망드림 취업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자신에 대한 이해력과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진로와 취업방향에 따른 직업 선택 정보로 미래 직업세계의 변화에 대한 인식과 진로,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첫날 아이스 브레이킹으로 진로캠프 프로그램에 대한 목적과 기대감을 공유하고 게임 등을 활용한 팀별 과제 학습으로 긍정마인드를 향상시켰고, 자기인생탐색 및 다중지능검사, 본인의 강점을 활용한 키워드 발견으로 자기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또 효과적인 팀 커뮤티케이션 방법을 전수받아 조직의 습성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려봄으로써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가치를 선택하는 법을 익혔다.

둘째 날에는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성공 면접 전략의 노하우를 배웠으며, 신입사원 프로젝트를 통해 내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와 나의 역할, 성공하는 조직의 조건에 대해 이해를 높였다.

복규범 지역경제과장은 “기술자를 우대하고 높은 연봉을 받는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스위스․독일식 도제교육을 특성화고에 접목시켰지만, 학벌 우대의 사회 분위기 만연으로 최근에는 오히려 대학 진학률이 취업률을 앞서는 등‘특성화’라는 취지가 다소 무색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시는 학생 스스로 본인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 나가겠으니, 학생들도 장인정신을 살려 본인이 가고자 하는 분야의 최고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