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제4기 SNS 홍보요원 발대… 숨은 곳곳의 매력 널리 알려
보령시, 제4기 SNS 홍보요원 발대… 숨은 곳곳의 매력 널리 알려
  • 김성규 기자
  • 승인 2019.04.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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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26일 오후 웨스토피아에서 정원춘 부시장과 보령시 SNS 홍보요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홍보요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요원들을 위촉하여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홍보 사항 안내 및 발굴, 원고 작성 및 사진 촬영 교육을 통해 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된 제4기 SNS 홍보요원은 서울․경기 8명, 대전․세종․충남 14명, 광주 3명, 전북 1명, 보령 13명 등 모두 40명으로,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분포돼 있다.

앞으로 제4기 홍보요원들은 오는 2021년 4월까지 2년간 연중 수시로 열리는 축제와 관광 등 보령의 다양한 모습과 콘텐츠를 발굴하여 네티즌들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정원춘 부시장은 “오늘날 고도로 정보화된 사회에서 사이버 공간을 통해 많은 정보를 공유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을 이용한 SNS 홍보 방법은 가장 중요한 홍보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으로 보령시민은 물론 대한민국 네티즌에게 빠르고 생생하게 우리 보령의 맛과 멋을 전하며,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보령을 향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SNS 홍보요원을 통해 축제, 관광, 특산물, 볼거리, 시정 소식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눌 뿐만 아니라 시정정책과 시민에게 유용한 생활정보 안내, 재난발생시 위기정보 제보 및 대응요령 전파 등 일상 속에서도 소소하고 따뜻하며,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이야기로 보령만의 특별한 감성을 발굴해오고 있다.

시에 따르면 4월초 기준 매체별 운영 현황으로 트위터 및 카카오스토리, 인스타 각 3000여 명, 페이스북 2만9000여 명, 블로그 누적 방문 466만여 명, 포스트 누적 132만여 명, 유튜브 36만 조회 등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SNS 홍보요원을 활용해 보다 능동적이고 특색 있는 콘텐츠로 무장해 이용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