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대진단, 관내 기름저장 해양시설 현장 점검에 나서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에서는 20일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관내 기름저장시설인 해양급유소에 대한 안전진단에 나섰다.
보령해경은 4월 19일까지 유관기관 등과 함께 관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태세 등 총괄적인 안전실태를 점검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점검은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양시설을 중심으로 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폐기물 저장소 개설 등 67건의 안전문제 진단을 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철저한 점검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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