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보행안전문화 개선 위한 제3기 보행교통지킴이 위촉
보령시, 보행안전문화 개선 위한 제3기 보행교통지킴이 위촉
  • 최정직 기자
  • 승인 2018.11.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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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교통법규 준수 및 보행자 안전지도 펼쳐

 

보령시는 지난 15일 오후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지혜 녹색어머니회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3기 보행교통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시민이 참여하는 보행안전문화 개선운동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비동력 ‧ 무탄소 교통수단인 보행교통의 활성화와 함께 보행안전문화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위촉된 제3기 보행교통지킴이는 김지혜 회장을 비롯한 5명으로, 이들은 오는 2020년 11월까지 2년 간 230여 명의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함께 ▲초등학교 앞 보행교통지도 ▲시가지 교통법규 준수 및 보행자 안전지도 ▲학교 앞 야간순찰 및 민관합동 교통캠페인 참여 ▲보행교통 개선을 위한 계도 및 홍보 ▲보행교통 관련 시설 및 운영에 관한 건의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보행교통지킴이 위촉으로 시민 주도의 보행환경 및 문화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선진 교통환경 체계를 갖춰나가겠으니, 보행안전문화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