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2018년 제4회 수상구조사 자격시험 실시
보령해경, 2018년 제4회 수상구조사 자격시험 실시
  • 방덕규 기자
  • 승인 2018.11.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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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구조사 국가자격 제도 시행으로 수상안전 강화

 

보령해양경찰서는 2018년 제4회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오는 11월 18일 대전 용운국제수영장에서 31명의 응시자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올해 마지막 자격시험으로서 지난 제1회(3.25), 제2회(5.27), 제3회(9.9) 시험에는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별로 응시하여 총 4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은 해양경찰청장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64시간(이론 16시간, 실기 48시간)의 사전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성별, 연령 제한 없이 시험 집행 5일 전까지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 과목은 영법(잠영・머리들고자유형・평영・트러젠), 수영구조, 장비구조, 종합구조, 응급처치, 장비기술이며, 합격 결정은 과목별 점수의 합을 총 100점으로 하여 그 중 60점 이상을 득점한 사람 중 각 과목 만점의 40퍼센트 이상을 득점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시험응시일로부터 5일 이내 수상안전종합정보 홈페이지(https://imsm.kcg.go.kr)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사이트에서 자격증 발급 신청도 가능하다.

수상구조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전국의 해수욕장, 워터파크, 수상레저사업장 및 수영장 등에서 인명구조 및 이용객 안전관리 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