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꼭 숙지하세요!
보령소방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꼭 숙지하세요!
  • 방덕규 기자
  • 승인 2018.09.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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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안전체험장 운영, 방문교육 등 다양한 홍보활동 나서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알리기 위해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및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또는 사고로 인해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었을 때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으로 심폐기능을 회복시키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로, 특히 심장마비 후 4분이 지나면 치명적인 뇌 손상이 발생하므로 현장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실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보령소방서는 보령시민이 심폐소생술을 숙지할 수 있도록 119안전체험장 운영, 방문교육 등을 통해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CPR)의 체험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교육, 심정지 환자를 목격하였을 때 신속·정확한 대처 방법과 119신고요령 방법 설명, 하임리히법, 기타 일상생활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이은경 구급팀장은 “평소 심폐소생술을 숙지해 놓으면, 긴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보령시민이 심폐소생술을 숙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보령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건강체험한마당 행사장에서 장영민, 조택종 대원이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상황 대처요령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