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기쁨, 따뜻한 마음'
'나누는 기쁨, 따뜻한 마음'
  • 보령뉴스
  • 승인 2018.09.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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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팡 어린이들 도립요양원 찾아 '훈훈'

앙팡어린이집(대천초등학교 앞, 원장 정안선) 어린이들이 지난 11일 주교면 송학리 충남도립요양원을 찾아 화장지 8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지난 7월말  '나누는 기쁨, 따뜻한 마음' 이란 주제로 '아나바다'  바자회를 열었다.

어린이들 스스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어린이집에 기부하고 필요한 어린이는  현금으로 구매했다.

여기에서 나온 수익금을 화장지로 바꿔 도립요양원에 기증하게 됐다.

정안선 원장은 "나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마음을 키우는 교육을  위해 적은 금액의 물품이지만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요양원의 한 관계자는  "가장 나이 어린 천사들이 방문한 것"이라며 입소자 어른들의 기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