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봄꽃 흐드러진 무궁화수목원으로 봄나들이 오세요~”
보령시, “봄꽃 흐드러진 무궁화수목원으로 봄나들이 오세요~”
  • 방덕규 발행인
  • 승인 2023.04.10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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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성주산 자락에 있는 무궁화수목원이 봄철 나들이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무궁화수목원은 입구부터 노란 개나리로 시선을 끌며 푸른 새싹과 갖가지 꽃들이 상춘객을 반기고전시관까지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다.

 

특히 4~5월에 개화하는 배꽃과 조팝나무가 조화를 이루는 170m 길이의 꽃터널은 수목원 내 봄철 최고의 포토존으로 나만의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또한 수목원 상단부에 조성한 숲 하늘길에서는 평균 10m 높이에서 무궁화수목원의 전망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으며생태연못무궁화 테마공원숲속놀이터잣나무체험숲편백나무숲(피크닉장등 다양한 산림체험 시설을 통해 녹색테라피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수목원 내에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문패동물인형독서대정리함원목트레이 등을 만드는 목공예 체험을 할 수 있으며오는 25일부터는 미친서각마을 대표 정지완 명장을 초청해 서각 강좌를 진행한다.

 

한편 무궁화수목원은 총면적 24ha에 교목류관목류초본류 등 10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자원으로 조성돼 있으며삼천리·광명·한마음·선덕 등 150여 종 6000그루의 다양한 무궁화가 식재됐다.

 

하절기(310수목원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료와 차료는 무료다휴원일은 매주 월요일과 지정 공휴일(1월 1설날추석)이다.

 

무궁화수목원 주변에는 성주산자연휴양림성주사지 천년역사관석탄박물관개화예술공원 등 가볍게 둘러볼 만한 관광지가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