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전재철)는 17일 오전 10시경부터 경찰서 주차장 혈액원 버스에서 ‘사랑 이어가기 헌혈’을 실시해 경찰관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헌혈은 올 여름 긴 장마와 집중호우 등으로 헌혈이 급감하여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을 감안, 참된 사랑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재철 보령경찰서장은 “21일 경찰의 날이 다가오는 가운데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뜻을 모아 헌혈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경찰은 이날 헌혈에 참여한 경찰관 헌혈증서를 추후 혈액이 필요한 지역민에게 기증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