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8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김동일 시장과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대청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청결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휴양지인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5일 앞두고 시민과 함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3개조로 나누어 이면도로와 산책로 등을 깨끗이 청소하며 손님맞이에 온 힘을 다했다.
특히, 행사에 앞서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김동일 시장은 “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오는 7월 개최되는 만큼 어느때보다 많은 관광객이 대천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가지 도로변과 생활 주변에 대한 청결은 물론 모든 시민이 보령을 찾는 관광객에게 미소와 친절을 선물하자”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은 7월 2일 개장하여 8월 21일까지 51일간 운영하고,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9일 개장하여 8월 15일까지 38일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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