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관광협회장 선거 기호1번 전병준, 기호2번 박장수 출사표
대천관광협회장 선거 기호1번 전병준, 기호2번 박장수 출사표
  • 보령뉴스
  • 승인 2022.01.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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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준 “강한 추진력! 말보다 행동! 하나되는 회원! 변화하는 관광협회!” 천명
박장수 “각업종 대표와 전문가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겠다” 주장

대천관광협회 27대 협회장 선거에 기호1번 전병준 회원과 기호2번 박장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기호1번 전병준 후보

추첨을 통해 기호1번을 거머쥔 전병준 출마자는 출마의 변에서 “이자리(후보)까지 설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격려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면서 감사를 표하고, “지난 30여 년간 바다의 소중한 경험을 통해 협회와 청년회, 방범대, 상인회 여러분의 원하는 바를 알고 있기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균형있고 부족함이 없는 힘 있는 관광협회를 만들겠다”고 말하면서 “우리가 살아가야 할 대천해수욕장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모두가 인정하고 공감하는 협회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공약에서는 협회원의 화합을 위해 ‘협회화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것과, 민간기업과 연계한 겨울축제를 열어 지역 상권활성화를 약속했으며, 이사 공개모집 및 명예회장으로 구성된 원로회의 정례적 개최와 명품해수욕장 만들기 위한 관계기관, 상인회와 화합을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기호2번 박장수 출마자는 “세대간, 업종간, 지역간, 지역민들간 화합의 장을 열겠다” 며 “현안문제는 회원과 자문위원회를 활성하 해 의사결정에 적극 반영해 최종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대한 현안은 주민공청회를 개최해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각업종 대표와 전문가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했다.

한편, 협회장 선출은 오는 2월 9일 서부수협 3층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의 일정 중 임원선거에서 실시된다.

대천관광협회는 회원들에게 입후보자들의 이력서와 ‘출마의 변’ 등을 담은 자료를 발송하면서 선거 분위기는 달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