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효열 부시장과 윤찬 보령장학회 이사장,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시·학교·향우회에서 추천 받은 고등학생 18명과 대학생 6명 등 모두 24명에게 3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재)보령장학회는 지난 2011년 보령재경향우회에서 장학금 1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단체로, 현재까지 500여 명의 학생들에게 2억6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