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보령시지부, 피서지문고 개소
새마을문고보령시지부, 피서지문고 개소
  • 김성규 시민기자
  • 승인 2021.07.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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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보령시지부(회장 이상경)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24일 오전 성주산자연휴양림 내 편백 카페에서 '피서지 문고' 개소식을 실시했다.

 피서지 문고는 여름철 성수기인 24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약 한 달간 문고 회원들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번갈아 가며 봉사활동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회용 마스크를 비치하는 한편 사회적인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방침이다.

 

피서지 문고는 성주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성인 및 학생과 아동이 읽을 수 있는 도서를 비치하여 무료로 대출 · 독서 열풍을 조성하고 편백숲에서 피톤치드 향기와 함께 마음의 양식도 담아 갈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개소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및 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 추동신지회장 등 관계자들이 방문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상경 지부장은 "하계피서철을 맞이하여 피서객들이 더위도 식히고 책도 읽으면서 즐거운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추동신 지회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활동에 임하는 문고 회원들이 건강하길 바라고, 새마을문고 보령시지부가 한층 더 단합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내년에도 더욱더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