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체육회장에 강철호 후보 당선
보령시 체육회장에 강철호 후보 당선
  • 편집국
  • 승인 2020.01.04 2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위와 1표차 신승
▶김향희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는 강철호 당선자(우측)

보령시 제1대 민선체육회장에 기호 2번 강철호 후보가 49표(득표율 34.5%)를 얻어 당선됐다.

강 당선자는 4일, 선거인 수 154명 중 142명이 투표해 투표율 92%를 기록한 가운데 치러친 금번 선거에서 48표(득표율 33.8%)를 얻은 기호1번 정해천 후보를 1표 차로 제쳤다.

관심을 모았던 기호3번 이명재 후보도 45표(득표율 31.7%)를 얻었으나 석패했다.

회장임기는 2020년 1월 16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로 3년이다.

회장취임은 오는 16일이다.

다음은 강철호 당선자의 당선소감이다.

[당선소감] 제1대 보령시체육회장 당선자 

존경하는 보령시체육인 여러분, 그리고 보령시민 여러분!

부족한 저를 보령시체육회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지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1대 민선체육회장으로써 보령시 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보령시민이 즐거워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여 행복한 미래를 열어 가겠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독립된 체육회의 운영으로 보령시 체육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만세보령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보령지역발전과 보령시 체육회발전을 위해서 내세웠던 선거공약을 실천하여 생활체육 선진화와 엘리트체육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매진하겠습니다.

아울러 페어플레이 선거운동으로 함께 출마했던 정해천, 이명재 두 후보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4일

제1대 보령시체육회장 당선자 강철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