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5동대천항수산시장 착한가게 가입식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보령시 대천5동(동장 이재경)은 22일 대천항 수산시장에서 박은희충남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권호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이재윤지역사회보장협의회의원장 착한가게 가입업소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가입식을 가졌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자영업자등을 대상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이들 업소는 매월 3만원씩 이달부터 앞으로 본인이 희망할 때 까지 충청남도공동모금회로 기부하게 된다. 이날 가입식에서는 대풍수산(대표 전병전)을 비롯해◈대천항수산(대표 한정미) ◈갈매기수산(대표 김성희),◈부자수산(대표 김성심),◈ 주현수산(대표 강춘자) ◈공주수산(대표 김공주),◈소리수산(대표 조규서),◈고래수산(대표 윤정미) ◈모범수산(대표 최용식),◈바다회센터(대표최영숙),◈항구전주해장국 (대표 고옥덕)◈대천김(대표 최민순),흰돌성결교회(목사 황요섭),◈청산에(대표 임대균) 환상의바다리조트(대표 박경수)등 15개소가 단체로 가입했으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임을 인증하는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받았다. 모금된 성금은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보령시의 아동 및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각지대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대풍수산(대표 전병전)은 가게를 운영해 생긴 수익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는 풍토를 확산 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시 대천5동 이재경동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리며, 대표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파되어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착한나눔시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승호 목사의 '부수고 허는 개혁'
정승호 목사의 '부수고 허는 개혁'
  • 보령뉴스
  • 승인 2019.11.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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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하 23:1-7

 

▶정승호목사, 대천신흥교회 담임

오늘은 종교개혁주일입니다. 마틴 루터가 1517년 10월 31일 비텐베르크 교회 문에 95개조 반박문을 게시한 후 개혁의 불길이 온 유럽으로 퍼졌습니다. 그 이후 보통은 10월 마지막 주일을 종교개혁주일로 지킵니다. 더욱이 우리는 루터 쯔빙글리 칼빈의 신앙전통을 따르는 장로교 개혁교단입니다. 우리의 신앙 유전자 안에 개혁의 DNA가 이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 16대 왕 요시야 임금님의 개혁이야기입니다. 요시야 임금님은 성전에서 발견한 율법책의 말씀을 듣고 옷을 찢고 눈물로 참회합니다. 그리고 읽고 들은 말씀에 기반하여 유다를 개혁합니다. 오늘 본문에 개혁의 모습이 잘 나옵니다. 어떤 것이 참된 개혁인지 알 수 있습니다.

첫째로 모두가 함께 하는 개혁이라야 합니다. 요시야 임금님이 개혁할 때 유다의 모든 장로들과 모든 백성들이 함께 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뜻으로 개혁하려고 해도 몇몇 사람들의 뜻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제대로 사회가 개혁되려면 모든 이들이 함께 해야 합니다. 서로 설득하고 공감하고 같이 행동해야 제대로 개혁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말씀을 읽고 듣고 따르는 개혁이어야 합니다. 사람의 생각과 의견을 저마다 다릅니다. 한 마음이 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기반하는 개혁이라야 일치를 이룰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있는 성경 말씀은 다 같은 한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개혁의 시작도 진행도 마무리도 모두 성경 말씀에 기반해야 합니다.

셋째로 하나님과 언약하는 개혁이라야 합니다. 인간의 약속은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어떤 인간의 계약도 깨어질 수 있습니다. 요시야 왕은 하나님 앞에서 백성들과 언약을 세웁니다. 하나님 앞에서 하는 언약, 하나님과 세우는 언약이라야 개혁의 약속은 중단 없이 이루어집니다.

넷째로 우상을 부수고 허는 개혁입니다. 요시야 임금님과 백성들은 성전 안에서부터 이방신을 위한 그릇을 치우고, 아세라 상을 부수고 헐고, 남창의 집을 헐었습니다. 심지어 예루살렘 성전 안에 이방신을 위한 그릇과 아세라 우상과 남창의 집이 있었다는 말입니다. 얼마나 유다 나라가 타락했는지 짐작해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성전 안에서부터 우상을 부수고 허물어야 제대로 된 개혁이 됩니다. 개혁은 내 마음, 내 가정, 내 사업장, 내 교회에서부터 우선 시작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모두가 함께 하는, 말씀을 읽고 듣고 따르는, 하나님과 언약하는, 우상을 부수고 허는 이 개혁의 길에 동참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