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맞벌이 가정 아이 안심하고 맡기세요!
보령시, 맞벌이 가정 아이 안심하고 맡기세요!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8.08.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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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세~13세 맞벌이 가정 자녀 대상 연말까지‘틈새 돌봄놀이터’운영

 보령시는 맞벌이 가정의 자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안전한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8월 20일부터 오는 12월말까지‘틈새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

보령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현희)가 운영하는 이번 돌봄놀이터는 만6세 부터 만12세 미만의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주중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는 것으로, 이용료는 무료이나 프로그램 재료비 및 간식, 식사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돌봄은 위생 및 청결, 화재 및 안전 등 아동지원 ▲독서를 통한 읽고, 말하기, 쓰기 등 독서지도 ▲줄넘기, 민속놀이 등 놀이활동 등 일반 활동과 기초외국어, 음악, 미술 등 예체능, 과학, 문화예술 체험 등 특별활동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신청 아동 학부모의 재직증명서, 고용보험피보험자격내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보령시건강가정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되고, 서류를 통한 자격확인 후 대상자로 선발되면 다음날부터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건강가정지원센터(☎070-4231-565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갑 사회복지과장은 “돌봄놀이터는 직장생활로 인해 퇴근 시간이 늦거나, 불가피한 사유로 아이를 잠시 맡길 곳이 없을 때,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아동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한 양육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