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署,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에 앞장서
보령署,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에 앞장서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8.07.2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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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감사관실 순경 백광

 

보령경찰서(서장 조법형)는, 범죄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2차 3차 피해를 막고,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도모하기 위하여 ‘피해자 전담 경찰관’을 배치하여 강력범죄(살인·강도·방화·체포감금·약취유인)범죄피해자 지원 및 보호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은 크게 심리·경제·법률적 지원 등 다방면으로 피해자 보호·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사건발생 초기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신변보호, 임시숙소 등을 제공하고,

피해자와 신뢰 및 친근감을 형성하는 ‘라포(rapport)’ 형성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며,

범죄피해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에겐 치료비, 생계비, 주거지원, 이사비, 장례비를 지급하는 등 경제적 지원을 하고, 법률지원으로는 법정동행, 재판 모니터링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범죄로 인한 정신적인 치료를 위하여 심리지원으로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스마일센터 등으로 연계하여 전문 상담관과의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제도를 운영하며 다방면에서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경찰의 이러한 노력만큼 제도가 많이 홍보되어 범죄피해자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활발이 이루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