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새내기 꿈길 같이 공부하실래요?
사회복지사 새내기 꿈길 같이 공부하실래요?
  • 방덕규 기자
  • 승인 2018.07.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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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장성희, 전하늘, 김다솜 실습기자

 보령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달수)은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노인복지 이론을 현장에 적용하고, 노인복지 실제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도모하여, 사회복지사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하계방학 사회복지현장실습을 시작했다.

이정은 외 9명의 학생들은 실습기간동안 3개의 조로 나뉘어 사회교육프로그램,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노인 돌봄 기본서비스사업, 독거노인 응급알림서비스, 경로당 활성화사업 등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에서 직접 실습하고 체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기회를 경험하게 되고 15일 동안 노인복지관 업무 전반에 대한 실습 및 교육을 받게 됐다.

이정은 실습생은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을 대상 어르신들께 전달해 드렸던 일, 지역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고 라포를 형성했던 일,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을 찾아가 가스· 화재 활동 감지기 및 응급호출 버튼을 설치하는 일들을 함께 해보며 어르신과 관련하여 다양하게 발생하는 어르신 및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사회복지사로서 역할과 노력을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복지관 이곳저곳을 누비며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실습을 통해 사회복지 실천이론을 습득하고 자신감을 향상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노인복지관과 사회복지사의 역할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사회복지 공부의 '달걀로 치면 노른자'인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현장실습의 활기차게 경험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