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보령 주말 합동유세
더불어민주당 보령 주말 합동유세
  • 김윤환 기자
  • 승인 2018.06.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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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엄승용, 김기호 후보 지지호소... 이시우, 양승조 압승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

더불어민주당이 보령에서 주말 합동유세를 갖고 6.13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선거 시작 후 첫 번째 주말인 3일 보령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 시의원 후보들과 주말 합동유세를 실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합동유세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이시우 전 보령시장, 엄승용 전 문화재청 정책국장, 박영선 국회의원 등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해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필승을 다짐하며 세를 과시했다.

특히 이날 유세는 충남도지사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은 "이시우 전 보령시장은 민주당 만큼은 꼭 지킨다”라며  "양승조 후보의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아서 일조하고 있다" 양승조 후보를 충남도지사에 당선될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이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앞선 유세에서도 엄승용 전 문화재청 정책국장이 참석해 “김기호 후보를 당선시켜 보령에 대학병원이 꼭 유치 될 수 있도록 김기호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대학병원 유치는 헛공약이 아니라며 차분히 하나하나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정치생명을 걸고 대학병원을 유치할 사람은 보령발전을 위해 준비된 일꾼, 젊고 유능한 50대 기수! 김기호에게 힘을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힘 있는 여당 후보가 보령시장으로 당선되면 여당의 힘으로 끌어 오겠다며, 새롭게 선출된 도지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반드시 대학병원을 유치하여 보령을 다시 북적거리게 만들겠다고 했다.

이에 양승조 후보는 대학병원이 유치된다면 보령시민의 건강과 의료서비스를 획기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면서 김 후보의 꿈인 대학병원 유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김 후보를 보령시장으로 선택해달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