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김동일 보령시장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 김윤환 기자
  • 승인 2018.05.08 0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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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해양머드 엑스포 개최와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 국제해양관광산업의 메카로 육성
-지속가능한 보령발전을 위해서 한번더 도전

김동일 현 보령시장(사퇴)이 자유한국당 보령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6.1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신흑동 머드광장에 위치한 대천관광협회에서 예비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지속가능한 보령발전을 위해서 한번더 도전한다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또한 “11만 시민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숙명으로 받아들여 보령시 발전과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국회의원과 장·차관은 물론 도청 담당자까지 찾아가 당위성을 설명하며 밤낮없이 뛰어왔다며 하지만,보령시 미래의 큰 그림을 그리고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는데 4년 이란 시간은 너무 짧아 안타까운 마음 그지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1조 4,411억 원의 국비 확보로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져놓았고, 알뜰한 재정 운영으로 730억 원의 빚도 모두 갚았다.”며,“대과 없이 ‘보령호’가 순항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4년 간 밭을 일구어 씨앗을 심었다면, 앞으로는 더욱 정성스레 가꾸어 풍성하고 갚진 수확의 기쁨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나누고 싶다.”며 “안면도, 청양, 부여를 잇는 국도와 장항선 복선전철, 보령신항 조성, 2022 해양머드 엑스포까지 성공 개최하면 지속가능한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맞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엿다.

민선7기 보령시정의 주요 실천 공약으로는 ▲시민 힐링 도시공원조성(시립도서관, 여성·어린이회관 포함) ▲국제 수준의 해양레저복합단지 조성(대천항) ▲미세먼지 30% 감축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의료·문화·행정)다기능 복합행정타운 건설 ▲응급 의료체계 획기적 개선 ▲전 세대 전기요금 지원 ▲영유아 수당신설▲기업투자유치기금 100억 원 조성 ▲2022 해양머드 엑스포 성공개최를 발표했다.

“특히, 대천해수욕장에서의 이번 출마회견 또한 엑스포와 해양레저 복합단지, 국도 77호 개통 대비 원산도 각종 기반시설 마련,보령항 개항, 보령신항 다기능 복합항만 건설, 해삼특구 지정으로 대천해수욕장과 대천항, 도서지역을 한데 묶어 국제해양관광산업의메카로 육성하겠다는 신념과 의지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주마가편(走馬加鞭)은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는 의미지만, 형편이나 힘이 한창 좋을 때에 더욱 힘을 더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우리 시가 맞은 호기를 절대 놓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보령발전을 위해 열심히 잘 달려온 제가 꼭 필요하므로 다시 한번 함께 손을 맞잡고 지역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아름다운 동행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전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보령시장 예비후보 김동일 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압도적인 지지로 너무나 큰 영광을 주신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 덧 4년 이라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먼저, ‘보령호’가 순항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그동안 ‘보령발전’이라는 11만 시민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숙명으로 받아들여, 보령시 발전과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설득 논리를 개발하고 국회의원과 장·차관은 물론 도청 담당자까지 찾아가 당위성을 설명하며, 밤낮없이 뛰어왔습니다.

그 결과, 1조 4,411억 원의 국비 확보로 지역발전의 초석을다져 놓았습니다. 알뜰한 재정운영으로 730억 원의 빚도 모두갚았습니다.

하지만, 보령시 미래의 큰 그림을 그리고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는데 있어, 4년 이란 시간은 너무 짧아 안타까운 마음 그지없습니다.

지난 4년간 밭을 일구어 씨앗을 심었다면, 앞으로 4년은 더욱 정성스레 가꾸어 풍성하고 값진 수확의 기쁨을 더없이 소중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기 때문입니다.

특히, 안면도, 청양, 부여를 잇는 국도와 장항선 복선전철, 보령신항 조성, 2022 해양머드 엑스포까지 성공 개최하면 지속가능한 보령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맞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처럼 굳건한 믿음으로 다시 한 번 힘차게 열어갈 민선 7기보령시정의 주요 실천공약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① 시민 힐링 도시공원 조성

② 국제 수준의 해양레저단지 조성

③ 미세먼지 30% 감축

④ 보령 ~ 대전 고속도로 건설

⑤ (의료․문화․행정)다기능 복합행정타운 건설

⑥ 응급의료체계 획기적 개선

⑦ 전 세대 전기요금 지원

⑧ 영유아수당 신설, 보육환경 개선

⑨ 기업투자유치기금 100억 원 조성

⑩ 해양머드 엑스포 성공 개최

우선, 우리 시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으로 도시발전의 필수요소는 갖췄으나, 휴식공간이 부족해 보령시민 모두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도심지역 9만㎡의 부지에 시민 힐링 도시공원을 조성하겠습니다.

여기에 시립도서관과 여성․어린이회관까지 만들어 시너지효과를극대화하겠습니다.

두 번째, 대천항 일원에 7만㎡ 규모로 마리나, 해양레저, 고급 숙박시설을 갖춘 국제 수준의 해양레저 복합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세 번째, 2조 3천억 원이 투입되는 보령화력 미세먼지 감축시한을 당초 2025년에서 대폭 앞당기기 위한 지역협의체 운영, 전담대책기구 설치, 다량발생업체 특별관리로 미세먼지를30% 이상 감축하겠습니다.

네 번째, 관광객 접근성 극대화를 위해 3조원이 투입되는 75Km 구간의 보령 ~ 대전 고속도로를 경유 시군과의 긴밀한연대․협력으로 건설해 대전까지 통행시간을 30분으로 단축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경찰서, 대천1동, 수도사업소 부지에 보건소 이전과 문화예술 창작공간도 마련한 다기능 복합행정타운 건설로 원도심 활성화에도 힘쓰겠습니다.

여섯 번째, 무엇보다 소중한 시민 생명보호를 위해 심혈관․외과전문 명의(名醫) 확보와 응급의료진 인건비 지원으로보령아산병원의응급의료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입니다.

일곱 번째, 보령화력 5Km 이내 지역만 혜택을 받던 전기요금을 발전소주변지역 50% 수준인 월 1만 원을 보령시 전 세대로 확대 지원해 미세먼지 피해 지역민의 생활안정에도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덟 번째, 모든 지역 미취학 영유아에게 월 5만 원의 수당지급과 열악한 민간․가정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처우개선비를월 10만 원에서 100% 인상, 어린이집 특별프로그램 운영에 1인당 3만 원씩 지원할 것입니다.

아홉 번째, 기존 15억 원의 기업투자유치기금을 100억 원까지늘려서 웅천과 청라에 4차 산업 유망기업 유치를 촉진하겠습니다.

열 번째, 2022 해양머드 엑스포를 통해 머드를 해양신산업의리더이자, 세계적 치유자원으로 개발하고 SOC와 관광인프라까지대폭 확충해 나갈 것입니다.

더욱이 언론인과 시민 여러분을 이곳 대천해수욕장에서 뵙게된 것도 진정한 ‘블루오션’인 바다를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발전의전기로 삼고자 하는 제 굳은 신념과 의지의 표현입니다.

엑스포와 해양레저복합단지, 여기에 국도 77호 개통 대비 원산도에 각종 기반시설 마련, 보령항 개항, 보령신항 다기능 복합항만 건설, 해삼특구 지정으로 대천해수욕장과 대천항, 도서지역을 한 데 묶어 국제해양관광산업의 메카로 육성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주마가편(走馬加鞭)은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는 의미지만,형편이나 힘이 한창 좋을 때에 더욱 힘을 더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우리 시가 맞은 호기를 절대 놓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보령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열심히 잘 달려 온 제가 꼭 필요합니다.

다시 한 번 함께 손을 맞잡고 지역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아름다운 동행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