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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의 해프닝에 놀아난 당직자들
-충남도당 공천심사 불참...유권자 무시 처사
-보령발전 기여 역부족... 연대.연계 지원 네트웍 전무
2018년 05월 08일 (화) 00:17:58 김윤환 기자 kyh9714644@naver.com

   
▲김광호 전 보령제약 대표
김광호 전 보령제약 대표가 바른미래당 공천잡음으로 선거판에 찬물을 끼어 얹으며 몸살을 앎다 결국 사퇴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광호 전 대표는 지난 충청남도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천심사에 불응하며 출마의 뜻이 없는 것으로 당직자들은 확인하고 조양희 현 후보자를 보령시장 후보로 낙점하였다.

조양희 후보자는 출마의 변 보도자료를 내고 보령시장 후보로써 각오를 밝히며 바른미래당 후보로써 출정식을 마쳤다.

그러나 이에 김광호 전 대표는 충남도당의 공천심사 다음날 중앙당을 통해 보령시장 후보로 공천을 발표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중앙당은 충남도당이나 보령.서천 당협위원회의 의견을 전혀 무시한 채 일방적인 보령시장 후보로 김광호 전 보령제약 대표를 공천한 것이다.

이에 조양희 후보는 불복하여 탈당도 불사하겠다며 보령.서천 당협위원장과의 마찰을 빚었고 막말과 문자로 협박을 하며 악화일로를 걷던 중, 김광호 전 대표가 스스로 보령시장 후보직을 사퇴하며 일단락되었다.

김 전 대표는 보령 지역의 연대와 연계 지원 네트웍이 전무하고 보령발전에 기여하지 못한 상태에서 중앙당을 두드린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 보령시민들의 중론이다.

단체장을 출마하려는 사람이 보령에 거주하지도 않으며 선거에 임박하여 출마를 저울질하는 것은 기회주의적인 처사라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김 전 대표가 기업의 CEO로써 선거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시행착오를 겪는 모습에 시민들은 고개를 내두르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또한 유권자들은 준비되지 않은 후보자를 지지할 수도 없겠지만 특히 충남공천심사에 불참한 것은 유권자를 무시한 처사라고 시민들은 지적하고 있다.

자진 사퇴로써 바른미래당의 갈등을 봉합한 것은 다행이지만 자신이 정치신인임을 인지하고 지금부터라도 당에 기여하고 보령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정치인이 되어주길 기대한다.
   
▲보령시 바른미래당 후보자들과 함게하고 있는 김광호(좌 3번째) 전 대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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