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호 선거사무소 개소
김기호 선거사무소 개소
  • 보령뉴스
  • 승인 2018.03.2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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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2시, 보령시장 예비후보 개소식 가져

더불어민주당 보령시장 예비후보 김기호 선거사무소가 개소식을 갖고 선거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보령의 선거판도의 뒤집기에 나섰다.

24일 오후 2시 대림빌딩에 개소한 선거사무소에는 약 500여명의 보령시민 및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최고위원, 도지사 출마예정자인 양승조 국회의원, 복기왕전 아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소식을 마쳤다.

김기호 예비후보는 "젊고 유능한 50대 기수를 내세우며 세대교체와 다섯 번째 선거에 도전한다는 각오를 밝히면서 중앙정부와 여당에서 인정하는 김기호가 여당의 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함으로써 기필코 중앙정부의 획기적인 지원을 이끌어내 보령발전의 꿈을 이루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 보령과 인근의 지자체가 충남지역에서 가장 열악한 의료 환경에 처해 있다면서 대학병원 유치는 시민의 염원이고, 문제는 보령시의 의지와 노력에 달려있다면서 보령시가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대학 병원 측에 토지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충남도가 협력하여 정부에 지원을 요청하면, 대학병원 유치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그는 “지금의 보령경제는 매우 어렵고 인구는 매년 감소하고 있다면서, 현실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새로운 보령, 도약하는 보령, 서해안의 중심도시 만세보령의 꿈을 김기호와 함께 만들어 가자"고 주장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양승조 의원(충남도지사 예비후보)은 “그 뜻을 헤아리고 해결할 사람이 본인이 적임자이며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박완주 의원도 "보령발전에 최대한 협력을 하겠다며 오늘 개소식을 보니 절반은 성공했다면서 이슈를 선점한 김기호 후보에게 다섯 번째 선거를 도전한다는 것에 마음이 찡하다”며 김 후보를 격려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보령시장 예비후보는 김기호 후보를 비롯한 이시우 전시장, 최진복 변호사가 공천경쟁을 벌임으로써 경선의 가시밭길을 예상하면서도 세대교체의 바람이 불고 있어 경선 결과의 승자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