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호, 보령시장 출마 선언
김기호, 보령시장 출마 선언
  • 김윤환 기자
  • 승인 2018.02.2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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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보령시청에서 기자회견 가져

김기호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국민소리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26일 오전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6.13 지방선거 보령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기호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무능하고 힘없는 시장들 때문에 우리가 원하던 보령발전의 꿈을 헛되이 날려 버렸으며 부족함이 없는 보령시 발전을 위해 헌신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불편해 하는 것들을 먼저 찾고 해결하는 '행동하는 시장', 시민의 삶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복지를 강화하는 '따뜻한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인물, 풍요롭고 살기 좋은 보령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김기호를 선택해 달라"면서 "보령시의 염원인 대학병원 유치, 화력발전소 미세먼지 대책수립, 보령발전위원회를 구성 유능한 인재를 영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김기호 예비후보의 출마 선언 전문이다.

보령시는 됩니다! 여당의 힘이라면!
- 젊고 유능한 50대 기수, 김기호가 뛰겠습니다 -

존경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김기호, 인사드립니다.

보령은 예로부터 경치가 뛰어나고 물산이 풍부해 축복받은 땅으로 불려 왔습니다. 또한 보령사람들은 영원토록 편안한 삶을 누린다고 추앙받아 왔습니다.
그동안 저 김기호는 이렇듯 자랑스러운 보령과 인연을 맺고, 보령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참으로 기쁘고, 참으로 보람찬 나날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령발전을 위한 기회를 주신데 대해 다시 한번 보령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무능하고 힘없는 시장들이 날려버린 ‘보령발전의 꿈’

존경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약 20년 전인 2001년 12월, 모두가 염원하던 서해안 고속도로가 개통되었습니다. 그때 우리 보령시는 서해안 시대의 중심도시로 발전 할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서해안에 위치한 어느 도시보다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먹을 것이 풍부한 곳이 우리 보령시이기 때문입니다.
보령시민 모두가 보령발전의 꿈에 부풀고, 기대감에 넘쳤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보령시민의 꿈과 기대는 약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보령시는 서해안시대 중심 도시가 되지 못했습니다. 보령시는 별다른 변화 없이 여전히 지방의 군소도시에 머물러 있습니다.

많은 보령시민들은 이러한 현실에 답답해 합니다. 예로부터 축복받은 땅이라 불리던 보령시, 무엇하나 부족한 것이 없는 보령시가 다른 곳보다 뒤처지는 모습에 분통을 터뜨리기도 합니다.
지금의 보령시는 분명 우리 보령시민이 꿈꾸던 모습이 아닙니다.

지금의 보령시를 이렇게 만든 것은 그동안의 무능하고 힘없는 시장들 때문입니다.
무능한 시장들이 보령의 훌륭한 가치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힘없는 시장들이 시민들의 요구와 바램을 시정에 반영하지 못했습니다.
그들, 무능하고 힘없는 시장들이 우리가 그토록 바라고 원하던 ‘보령발전의 꿈’을 헛되이 날려버린 것입니다.

50대 여당 후보의 힘으로 일어서는 보령시

사랑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이제는 보령시민이 편안해질 때입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보령시민은 지금보다 행복할 자격이 충분하고 넘칩니다.
다행히 보령시는 아직도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그리고 우리 보령시민들은 어느 누구보다 지역을 사랑하는 애향심이 강합니다. 이제 20년 동안 가슴 속에서만 키워 온 보령발전의 꿈을 우리 손으로 이뤄내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충분치 않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젊고 유능한 50대 기수, 김기호가 나서겠습니다. 중앙정부와 여당에서 인정하는 저 김기호가 여당의 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습니다. 기필코 중앙정부의 획기적인 지원을 이끌어내 보령발전의 꿈을 이루겠습니다.

존경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모든 것에는 때가 있습니다. 보령시의 발전가능성이 남아 있고, 보령발전에 대한 시민의 열의가 살아 있는 이때, 중앙정부가 새롭게 출범한 지금이 절호의 기회입니다.
우리 시민들이 꿈꿔 왔던 ‘보령발전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다시 없는 기회가 지금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김기호와 함께 이 기회를 붙잡는다면 마침내 보령발전의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힘있고 유능한 저, 김기호는 여당 시장으로서 보령시를 서해안 중심도시로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시장 취임과 동시에 시장 직속으로 ‘보령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유능한 인재들을 대거 영입하겠습니다. ‘보령발전위원회’는 속도감 있게 보령발전의 꿈을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특히 보령시민들이 염원하는 대학병원을 유치하겠습니다.
또 화력발전소 미세먼지 대책을 수립해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덜겠습니다.

또한 김기호는 시민 여러분께 분명히 약속드립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시민이 생활 속에서 불편해 하는 것들을 먼저 찾고 해결하는 ‘행동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시민의 삶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복지를 강화하는 ‘따뜻한 시장’이 되겠습니다.

모두가 꿈꾸던 빛나는 보령시, 이제 시작합니다!

위대한 보령시민 여러분!
“희망은 믿는 사람의 눈에만 보인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보령시민들은 보령발전의 희망을 믿고 살아왔습니다. 그 희망 속에서 우리 보령시민들은 지금보다 더 행복한 미래를 꿈꾸어 왔습니다.

이제 김기호가 하겠습니다. 모두가 꿈꾸던 눈부시게 빛나는 보령시를 만들겠습니다.
반드시 김기호가 해 내겠습니다. 풍요롭고 살기좋은 보령시의 꿈을 실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