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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의 작은 친절에 LA에서 온 감사편지
- 원산도 치안센터 이종심 경위...고국방문한 한인에게 교통편의 제공
2017년 09월 13일 (수) 16:44:26 보령뉴스 webmaster@boryeongnews.com

   
▲이종심경위
보령경찰서(서장 조법형) 대천해수욕장지구대 원산도 치안센터에 친절하고 다정한 경찰관이 근무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2015년 8월 14일부터 원산도 치안센터로 발령을 받아 근무하는 이종심 경위가 우연히 일상적으로 베풀었던 선행이 주변을 따듯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역 주민들은 전했다.  

이 경위는 지난 4. 20경 관내 순찰 중 원산1리 선촌부락 해변에서 만난 미국 LA에서 1~2년에 한번씩 고국 방문차 동서를 만나기 위해 원산도에 왔다는 80대 후반의 노부부에게 사진촬영을 도와주며 작은 선행을 베풀었다.

며칠이 지나 이 경위는 마침 휴무라 아침 첫배(08:15)를 타고 대천항으로 나가던 중 노부부를 다시 만나 이야기를 하며 본인의 승용차를 이용하여 대천시외버스터미널 앞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고 건강하게 다음에 다시 뵙기로 인사한 후 헤어졌다.

이후 시간이 흘러 8월30일 이종심 경위에게 한통의 편지가 날아왔다. 미국에 있는 딸 함 모씨가 보낸 편지였다. 귀국길에 부모님을 안전하게 터미널까지 모셔다드린 친절에 고맙다는 감사의 편지였다.

이종심 경위는 “차 한번 태워다 드린 것이 뭐가 그리 감사한지 부끄럽다"며 "노부부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매년 고향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경위와 같은 친절한 시민이 있기에 보령시가 아름다운 도시, 따듯한 도시, 글로벌해양관광도시가 될 수  있음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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