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정가, 정치적 행보 관심 집중
김양제(59) 전 충남경창청장이 28일 제32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을 끝으로 명예 퇴임식을 갖고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했다.


이어 그는 "다시 태어나도 경찰을 하겠다고 공언했던 것처럼, 비록 몸은 조직 밖에 있더라도 여러분과 함께 했던 시간을 잊지 않고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경기남부경찰청 5층 강당에서 열린 명예 퇴임식에는 가족과 친구 등 지인과 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김 청장의 퇴임식을 축하했다.
한편 김 전 청장은 퇴임 후의 행보에 대해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보령정가가 술렁이고 있어 향 후 정치적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 청장은 충남 보령 웅천 출신으로 보령경찰서장, 서울청 종로서장, 서울청 101경비단장, 부산청 3부장, 서울청 기동본부장, 서울청 차장, 충남청장, 중앙경찰학교장 등 경찰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저작권자 © 보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