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행복보령 5분 스피치 발표대회
보령시, 행복보령 5분 스피치 발표대회
  • 보령뉴스
  • 승인 2017.07.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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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지난 1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보령! 5분 스피치 발표대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대회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공직자들의 변화와 혁신적 흐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경제 ․ 인구 ․ 교통 ․ 문화 ․ 관광 ․ 농촌 ․ 복지 등 시정 전 분야의 폭넓은 아이디어 제공은 물론, 발표능력까지 향상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대회는 앞서 1차 서류 심사에 통과한 30명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했고,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추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 발표력과 호응도, 과제의 충실성 등을 평가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는 총무과 문지희 주무관, 우수는 남포면 이미영 ․ 교육체육과 안오순 주무관이 받았고, 농업기술센터 강보원 팀장 등 7명이 장려를 수상하게 됐다.

최우수의 영예를 안은 문지희 주무관은‘#여행 #보령’이라는 주제로 갯벌체험 중심의 농촌체험형 마을, 제철 해산물 잡기와 염전 체험, 포도수확․감자 및 고구마 캐기, 동물농장 등 계절별 프로그램을 제시하며 사계절 문화 ․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우수를 차지한 이미영 주무관은 ‘살기 좋은 보령시, 인구 증가 방안’이라는 주제로지역내 의료 R&D 및 산학연을 연계한 의료클러스터 추진, 맞벌이 부부를 위한 자녀돌봄 지원 확대를 건의했고, 안오순 주무관은‘키즈존을 통한 시민이 행복한 도시 보령건설’을 주제로 보령의 관광지와 공공시설, 키즈카페 등 실내 놀이공간과 연계해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해 나가야한다는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원춘 부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사례는 시책의 파급성과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행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선하면서도 실행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은 물론, 발표대회를 통해 역량 있는 공무원, 품격 있는 보령시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