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17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보령시, 2017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김윤환 기자
  • 승인 2017.07.0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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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의 미래 위한 민선6기 성과와 힘찬 마무리 다짐

민선6기 3년 결산과 함께 2017 상반기 시정성과 공유, 하반기 시정방향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업무 추진 상황, 현안·공약사항 등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보령시에서는 금년 상반기는 극심한 가뭄과, AI 등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신 해양시대 선제적 대응을 위한 환황해 전략사업단 신설과 장항선 복선 전철과 보령선 철도의 제19대 대선공약 반영, 보령신항 항만시설용 부지조성사업 실시설계 등 글로벌 해양관광・스포츠 명품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또한, 기(氣)-업(UP) 맞춤형 지원시책(경영안정 등 6개 사업 58억 원)과 선도기업(2개 기업, 105억 원) 유치, 충남개발공사와 청라농공간지 공동조성협약체결(15만㎡, 148억 원), 관광공단 폐수종말처리장 증설(고도처리) 착공,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운영(구인 2,595명, 구직 2,025명/취업 1,333명), 청정화력 융합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타당성 용역을 추진했다.

여기에 사통팔달 접근이 편리한 교통중심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국도21호(보령-서천) 확・포장 공사, 국도36호(보령-청양) 확・포장공사, 국도40호(보령-오천) 선형개량 공사,국도40호(보령-부여) 확・포장 공사, 국도77호(보령-태안) 개설공사, 장항선개량 2단계 철도 건설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전국 복싱 및 씨름대회, 제46회 소년체전(복싱, 요트)을 성대히 마쳤고, 제12회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글로벌 인프라를 갖춘 명실상부한 사계절 문화관광 도시의 상징이자, 3년 연속 해양수산부 주관 전국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대천해수욕장의 머드광장에 야외스케이트장을 조성, 운영하여 2개월 동안 10만 명이 참여하는 큰 인기를 누렸다.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역점 추진되었던 재활용쓰레기 분리배출 생활화 정착은 전년도에 비해 215% 증가하였으며, 환경순환형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203톤/일, 286억 원)이 착공되었고, 대천천 고향의 강 조성(223억 원)이 완료되어 시민들에게 친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농어촌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오천, 남포지구 187억 원)과 공공하수도 인프라 확충,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16개지구 137억 원) 사업이 추진되었다.

그리고, 무창포항 국가어항 지정 개발(호안정비, 항로준설 등 316억 원), 최첨단 보령한우전자경매시장 개장(350두 규모 22억 원),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학교급식지원센터 준공(13억 원),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공공실버주택 추진(100호, 126억 원), 공적부조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 긴급지원(199건/2억 원), 응급환자 신속 이송을 위한 닥터헬기장 조성(완공2, 공사중3, 계획2)이 추진되었고, 2016년도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부자농어촌을 만들고 함께 살아가는 안전한 복지도시를 조성하는 기반을 다졌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40회) 및 민원상담의 날 운영(9회, 36건), 보령의 미래에 투자하기 위한 교육 사업으로는 지역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만세보령장학기금 100억 원이 조성되었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14개 사업, 33억 원)하는 등 교육기반과 행정혁신을 통한 명품 행정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했다.

김동일 시장은 “오늘 보고회가 민선6기를 실질적으로 마무리하는 실적 및 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인 만큼 보령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힘차게 달려나가자.”며 “오는 21일부터는 성년을 맞이하는 제20회 보령머드축제와 8월에는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이 개최되는데, 세심한 준비와 철저한 관리로 계속 성공신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적극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