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의 열쇠 ‘119신고요령’
골든타임의 열쇠 ‘119신고요령’
  • 보령뉴스
  • 승인 2017.06.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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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정확한 위치 알리는 것’이 신속한 출동에 도움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위급한 상황 시 신고요령 미숙으로 인해 출동이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19신고요령을 숙지할 것을 당부한다고 30일 밝혔다.

반드시 알아둬야 할 119 신고요령으로는 먼저 위급 상황 발생 시 주변에 유선전화가 있다면 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유선전화는 119상황실에서 자동으로 위치 파악이 가능해 쉽게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도로명주소와 옛날 주소를 혼용하면 안 되며 전봇대가 있을 경우 ‘위험’이라는 표지판 아래에 적힌 숫자 및 영어 8자리를 알려주고, 산악사고 및 조난 시에는 등산로 산악위치표지판 번호를 알려주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무엇보다 119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평소 119신고요령을 익혀둘 수 있도록 관심과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