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발전본부, 지역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전달
보령발전본부, 지역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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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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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지역 학생들에 약 6억 6천만원 장학금 지급... 공기업 사회적 책무 다해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본부장 이덕섭)는 4월 18일(화요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보령발전본부는 매년 발전소 주변지역인 주교, 주포, 오천, 천북면 주민의 자녀 학자금 부담 경감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통해 작년 한해 주변지역 학생들에게 약 6억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보령발전본부 제2발전소 운영1실(꿈나무 장학회)의 전 직원은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위해 2003년부터 자발적으로 장학 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이 장학회는 저소득 가정의 우수 중학생 2명을 선발하여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주기적인 멘토링 진행으로 학생들의 고민을 함께하고 끈끈한 유대관계를 맺어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국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정부3.0 정책에도 부합되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령발전본부 한 부서의 작은 선행으로부터 시작된 도움의 손길이 타부서의 모범사례가 되어 전사적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보령발전본부 제2발전소 임오식 소장은 “꿈나무 장학회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계기로 "각 부서가 자율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직원들도 지역인재육성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제2발전소 운영1실은 세계최초로 2016년 10월 보령3호기 최장기 무고장 운전 6,000일을 달성했다.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설비 신뢰도를 확보하여 무고장 세계 신기록을 경신하고 하루하루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기 위해 전 직원은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