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28일 김동일 시장이 인천시 남동구를 방문, 장석현 남동구청장에게소래포구 화재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46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8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점포 200여 개가 손실되고, 재산 피해액만 약 6억5000여 만 원으로 추산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보령시 공직자들이 십시일반해 마련한 것이다.

화재현장을 방문한 김동일 시장은“상생과 우호협력 관계인 소래포구에서 큰 재난이 발생해 안타까운 마음을 이루 말할 수 없다”며,“하루빨리 활력을 되찾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속히 갖춰졌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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