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최주경의원, 표창원은 즉각 사퇴하라
[기고] 최주경의원, 표창원은 즉각 사퇴하라
  • 김윤환 기자
  • 승인 2017.01.27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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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의회 최주경의원, 여성 비하 우롱에 대한 댓가 치를 것

[기 고]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지난 20일부터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시국비판풍자 전시회‘곧바이전’( 곧 BYE! 展 )이 논란이 이는 가운데 여성 비하와 우롱, 국격을 훼손하고 대한민국 모든 여성들에게 씻을 수 없는 치욕을 안겨준데 대해서 자신의 아내.자녀 등이 공격을 받고 있어 향 후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

다음은 보령시의회 최주경의원의 기고 전문이다.

지난 20일부터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의 시국비판풍자 전시회‘곧바이전’( 곧 BYE! 展 )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이 중 프랑스 유명화가 에두아르 마네 그림을 패르디한 이구영의 ‘더러운 잠’은 박근혜 대통령의 여서성을 비하하고 우롱하면서 국격을 훼손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모든 여성들에게 씻을 수 없는 치욕을 안겨주었다.

더불어미주당 표창원의원은 지난 4.13 총선에서도 ‘포르노 합법화’라는 여성폄훼 발언으로 여성 유권자들의 공분을 사더니, 이번에는 시국 비판풍자라는 이름으로 여성을 폄훼해 갈수록 여성비하 수준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국민을 대표하는 입법기관인 국회에서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한여성의 인격을 모독하고 그것을 보는 국민들에게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전시회를 여는 것이 옳은 일인지, 더불어민주당 표창원의원이 지닌 기본적인 윤리의식과 의원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작품의 메시지가 아무리 정당해도 성별, 지역, 인종, 학력, 장애등 일체의 차별은 금지해야 하는 입법부인 국회의원이 여성성을 희화한 풍자예술은 저열한 방식의 폭력이다.

국민적 논란이 거세지자 더불어민주당은 최고위를 열어 전시회를 중단하고 표창원의원을 당 윤리위에 회부한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그러나 침묵으로 일관하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을 비롯한 여성의원들은 표창원 의원의 ‘여성 성 모독’을 옹호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

추미애대표는 회의에서 ‘여성의 성’을 모독하고 수치심과 분노를 일으키는 극악무도한 표창원 의원의 처사에 대해 일언반구 아무런 말도 꺼내지 않았다.

여성단체출신인 권미혁 의원과 여성인권 보호 기관 주요 경력이 있는 남인순 의원 조차 이번 사태에 대해 입도 뻥긋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 너무도 놀라울 따름이다.

최소한의 도의도 양심도 없는 이중성의 극치이다.

여성의 고귀한 성을 두고 정파적 이해관계만 앞세우는 이중적 태도는 여성의 존엄성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무 개념적 일탈 행위로 반드시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

표창원의원은 여성의 존엄성을 무너뜨린 일탈에 대해서 지금 당장 의원직을 사퇴하고 석고대죄하길 촉구한다.

2017. 01 26

보령시의회 최주경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