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건양사이버대학교와 협약 체결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건양사이버대학교와 협약 체결
  • 김윤환 기자
  • 승인 2017.01.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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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입학금 30만원 면제, 수업료 1년간 40% 감면 혜택

명품 교육 자족도시로 발돋움해 나가는 보령시가,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희수)와 손잡고 시민들의 교육 혜택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일반 대학 대신, 원격대학의 진학을 원하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활성화와 선취업 ․ 후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춰 고등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코자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령시는 직원 및 시민역량 강화를, 대학교에서는 보령시민이 입학시 입학금 전액(30만원) 면제와 신․편입생에 대해 1년간 수업료 40%의 장학금을 제공하면서, 상호 홍보와 정보교환, 각종 교육 관련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명품 교육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사이버대학교는 2011년 교육부의 설립 인가를 받은 정규 4년제 대학으로, 수업은 100% 온라인 강의 수강으로 이뤄지며, 올해는 3개 학부 8개 학과를 개설해 625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