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의장 박상배)는 28일 제1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회기를 마쳤다.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은 예산안은 7160억원(일반회계 5854억, 특별회계 1306억)으로 확정되었고 2016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183억원으로 원안가결되었다.

또 「보령시 한국지역진흥재단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9개의 조례안도 원안가결되었다.

한편, 시의회는 「밥쌀용 쌀 수입 중단 및 쌀값 안정대책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박상모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시의원 전원이 제안한 결의안은 쌀값 폭락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민들의 생존권 확보를 위해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촉구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령시의회 다음 회기는 10월 14일부터 11일간 열리는 제193회 임시회로 하반기 주요사업장 방문을 실시하고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