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건설, 인재육성 위한 만세보령장학회 1000만원‘쾌척’
㈜서대건설, 인재육성 위한 만세보령장학회 1000만원‘쾌척’
  • 김윤환 기자
  • 승인 2016.09.30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대종합건설(대표이사 정해천)은 지난 26일 보령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동참하고 싶다며 (재)만세보령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서대건설은 지난 1994년 ㈜충방건설로 시작해 보령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토목·건축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건설사 도급 순위에서 보령지역 업체 중 유일하게 600위 권에 이름을 올린 중견 기업이다.

이날 기탁식은 김동일 보령시장과 정해천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정해천 대표는“그간 소외계층 돕기와 체육회를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해 왔지만,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투자는 첫 번째 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로 학생들이 훌륭한 지역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보령 교육의 미래를 위해 관심을 가져 주셔 고맙다”며, “정 대표의 의지에 따라 지역의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장학회 운영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만세보령장학회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키워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동량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1994년 10월 설립한 이후 장학기금 100억 달성을 목표로 지역 기부문화 확산을 선도하며 보령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