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주민번영회, 정인욱 학술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주교주민번영회, 정인욱 학술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 보령뉴스
  • 승인 2016.08.1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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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25명에 1070만원 전달,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쓴다.

주교주민번영회(회장 김기승)와 (주)삼표기초소재,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은 5일 보령시 주교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구문회 보령시 자치행정국장과 각급기관장, 학생,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최윤선 삼표기초소재 본부장, 전종현 정인욱장학재단 사무국장, 임동길 삼표기초소재 보령공장장이 참석해 주교면에서 추천한 고등학생과 대학생 6명에게 모두 500만원, 주교주민번영회에서는 초·중·고등학생 19명에게 모두 57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구문회 자치행정국장은 격려사에서“해마다, 꿈을 꾸는 많은 학생들에게 용기와 자립의지를 심어주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 여러분께 고맙다”며, “학생들은 그 의지를 이어 받아 보령의 미래를 더욱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드는 거목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삼표그룹에서 사업체 주변 학생들을 인재로 육성하고자 1993년 강원산업장학재단이란 이름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명칭은 故정인욱 명예회장을 기념하기 위해 2001년도에 명칭이 변경됐고, 현재까지 약 3600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은 삼표그룹 산하의 삼표기초소재(대표이사 정대현)와 주교주민번영회간 장학사업 협력 구축을 통해 2009년부터 2016년도까지 8년 간 주교면 학생 45명에게 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